[일요신문] #정종복 군수, 정관아쿠아드림파크 7월 1일 재개장 대비 준비상황 점검
부산 기장군은 정종복 기장군수가 오는 7월 1일 정관아쿠아드림파크 재개장을 앞두고 지난 19일 주요 시설물과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관아쿠아드림파크는 지하1층 지상2층 건물면적 11,567㎡의 규모로, 국내 최대인 27레인의 실내 수영장과 실내 체육시설(휘트니스, 요가, 필라테스 등)을 갖춘 복합체육시설이다. 지난해 6월 16일 정식 개장했으나 8월 28일 개장 두 달여만에 기계실 침수사고로 운영이 중단된 바 있다.
군은 운영 중단기간 동안 철저한 사고 원인조사와 함께 침수장비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한 시설물 보강을 진행해 왔다. 이에 수영장, 헬스장 등 운동시설에 대해 20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7월 1일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날 정 군수는 주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용에 중점을 두고 주요 시설물의 복구 및 보강 상황과 운영 준비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고,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인 수영장에 대해서 철저한 안전관리를 지시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시설 운영 중단으로 그동안 주민들이 큰 실망과 불편을 겪었다”며 “10개월 만에 재개장하는 만큼 보다 안전하고 내실 있는 운영으로 정관아쿠아드림파크가 주민들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7월 정규 프로그램 신규회원 모집과 운영 관련 세부사항은 6월 22일부터 기장군도시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종복 군수, 유아와 함께 ‘장안 치유의 숲’ 생태탐방 나서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21일 장안읍 명례리 일원에 위치한 ‘장안 치유의 숲’에서 관내 유아를 대상으로 ‘숲 해설과 함께하는 생태탐방 프로그램’ 시범운영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관내 어린이집 유아, 학부모, 선생님, 관계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아숲지도사와 함께 숲에 있는 식물·생태계를 배우고 자연물을 이용한 놀이와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한 유아들은 전문 유아숲지도사의 숲 체험 강연과 함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동·식물과 함께하는 숲 놀이 △자연 숲속놀이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자연의 새로움을 발견하고 소중함을 깨달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장안 치유의 숲이 우리 군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자연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즐기는 장으로 변모하여 큰 보람을 느꼈다”며 “치유의 숲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군민 모두가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안 치유의 숲’은 장안읍 명례리 일원에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산림휴양 공간 마련을 위해 추진돼 지난 5월 중순 주민들에게 본격 개방됐다. △명상치유쉼터 △숲속놀이터 △숨내음쉼터 △황토숲길 등 다양한 숲속 테마를 도입해 주민들에게 산림치유 효과 제공은 물론 유아숲 체험을 통한 산림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군은 이용객 증가 추세에 따라, 이용자 편의를 위해 ‘장안 치유의 숲 진입도로’ 사업을 조속히 준공하고, 이용객들의 건의사항을 기록하고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설물 개선을 지속할 계획이다.
#일광읍 주민숙원사업 ‘일광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 착공 눈앞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일광읍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일광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이 오는 7월 중 착공한다고 밝혔다. ‘일광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은 일광신도시 조성으로 급증하고 있는 일광읍 주민들의 교육·문화·복지 수요 충족을 위해 추진됐다.
총사업비 약 458억여 원을 투입해 일광읍 삼성리 산22 일원(부지면적 21,353㎡)에 연면적 8,360㎡ 규모(지하1/지상4층)로 조성되며,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한다.
시설 내부는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교육·문화·복지 시설과 더불어, 일광보건지소 등 건강증진 시설까지 갖춘 복합 커뮤니티센터로 구성할 계획이다. 일광교육행복타운과 연결되는 원형보전지역에는 산책로를 조성하여 힐링공간으로 창출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일광교육행복타운이 조성되면, 주민에게 교육·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을 상징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관읍, 장애인 돌봄가족 지원사업 ‘어느 멋진 날’ 행사 열어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17일 정관읍행정복지센터에서 장애인 15가구 50여명을 초청해 장애인 돌봄가족 지원사업 ‘어느 멋진 날’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 가족의 스트레스 경감과 가족 관계 향상을 위해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영종, 공동위원장 최진호)가 기획하고 관내 민·관기관 5개소(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기장장애인복지관, 부산기장군육아종합지원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부산직업능력개발원, 바이미커퍼니)의 참여로 추진됐다.
지난 4월부터 관련 기관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하여 대상자 선정 및 프로그램 내용을 사전 협의했으며, 이중 2개 기관(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바이미커퍼니)과 협약을 체결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전문 공연팀의 마술공연, 버블 공연과 함께 K-POP 디제잉과 댄스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달궜으며, 협력 기관에서는 부스를 운영해 참가 대상자분들께 기관 사업소개와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바디 스티커, 바람개비 만들기, 가족 머그컵 꾸미기, 키링 색칠,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해 대상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는 “가족들과 함께 버블쇼도 보고 멋진 형, 누나들과 춤도 춰도 기분이 좋다”며 “오늘 너무 즐겁고 신나는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오늘 문화 체험 행사로 장애인과 가족 구성원들이 잠시나마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간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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