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성수의료재단 비에스종합병원(이사장 백승호)은 24일 강화군 도서지역인 서검도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강화군의 의료취약지역인 삼산면 서검도 군민들에게 사회공헌을 위한 봉사로 비에스종합병원은 이사장, 병원장, 간호사, 물리치료사, 행정직원 13명으로 의료봉사단을 꾸려 서검도 군민 8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노령인구가 많은 지역특성에 맞춰 건강상담부터 진료(신경외과, 내과), 기초검사 및 복약상담, 주사치료(영양제, 통증), 물리치료(허리·목·관절 통증치료) 등을 진행했으며 군민들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백승호 성수의료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이전에는 주문도, 볼음도 등 강화군 도서지역에 찾아가는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해 왔지만 중단되어 의료 서비스가 절실한 섬에 거주하는 군민들을 돌보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었다” 며 “이번 서검도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강화군 내 의료봉사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건강한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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