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의 기부천사’ 류재복 대표, 올해도 어김없이 장학금 전달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희망의 사다리가 되고자 하는 마음에 장학금 기탁”
또 관내 행사에 무료 주민 수송, 사랑나누기 목욕봉사와 독거어르신 식사대접 등 ‘지역에서 창출한 이익은 지역에 환원한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는 등 성실한 기업가로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이처럼 매년 교육발전기금과 행복나눔 성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뉴월드컵고속관광은 2004년 자본금 2억 원으로 법인 설립된 양평군을 대표하는 여행사다. 국내외여행 알선은 물론 국내외 항공권 판매 및 호텔숙박권과 선박승선권 구입 대행, 45인승 대형버스와 리무진버스, 미니버스를 자체 보유하고 있다.
류재복 대표는 “코로나19가 해제되긴 했지만 우리 여행사들이 아직까지도 여러모로 어려움이 크지만 이럴 때 일수록 양평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희망의 사다리가 되고자 하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나가길 바라며,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환원하는 기업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여행업계가 아직도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선뜻 인재육성장학금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군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양평군이 출연하여 설립한 장학 재단법인으로 장학사업, 학교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이태희)는 2002년 7월 설립돼 양평군 관내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장학기금을 적립해 양평군 출신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