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양주시는 강수현 시장이 지난 5일 간부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국지도 39호선 △양주 역세권 △전철 7호선 등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순차적으로 둘러보며 각 사업 부서장으로부터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대응계획을 지시했다.
강수현 시장은 국지도 39호선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지도 건설 사업이 완공되면 양주 서부권역을 남북으로 연결하고 홍죽산업단지 등 5개 산업단지와 수도권순환도로 간 원활한 통행을 유도할 것"이라며 "오는 2025년 상반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양주 역세권으로 자리를 이동해 김승근 도시과장으로부터 그동안의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양주 역세권이 미래 신성장 동력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북부 지역 교통 불균형 해소와 정주 환경 개선 효과를 극대화할 전철 7호선 건설현장을 찾아 도봉산~옥정 및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추진현황을 검토하며 사통팔달 도로망과 함께 신속한 광역·대중교통망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시했다.
강수현 시장은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사항이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며 "시장으로서 공약사항을 지속적으로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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