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2'에 빅뱅의 탑 최승현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최승현은 2017년에 대마초 흡연 혐의가 드러나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한국에서는 컴백을 안 할 것이다. 컴백 자체를 안 하고 싶다”는 발언을 해 사실상 연예계 은퇴 선언을 한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2'에 캐스팅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 배우 유아인의 '마약스캔들'로 곤욕을 겪은 넷플릭스가 '마약 전과'가 있는 최승현의 글로벌 무대 컴백의 통로가 된 셈이기 때문이다.
일요신문 연예 유튜브 채널 '스타채널 디 오리지널'에서 신민섭 기자는 '최승현의 글로벌 OTT를 통한 컴백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에게 선례를 남기는 것 아닌가'하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최승현의 복귀가 연예계의 미칠 영향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영상과 유튜브 채널 ‘스타채널 디 오리지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나현 PD ryu_u@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14 1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