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 관광개발 및 관광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시는 지난 3월 이천시 관광 활성화에 구심점이 되도록 경제문화국 내 관광과를 신설, 민선 8기 이천시 관광정책을 실천해나갈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지난달 말 ‘이천시 관광개발 및 관광 활성화 계획’을 완료했다.
종합계획은 변화하는 관광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대내외 관광여건을 조사하고 이천시가 가진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 이천시 관광에 대한 미래 발전상을 구상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만들고 시민이 참여하는 새로운 이천형 관광도시 구현’을 목표로 세워졌다.
종합계획 3대 핵심전략으로 △유네스코 창의 도시인지도 제고와 도자 도시 관광 활성화 추진 △사계절 축제가 열리는 매력적인 관광도시 이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및 3S(Safe & Satisfying → Stay 이천) 관광환경 조성을 설정했다.
또한, 3대 핵심전략 아래 △도자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우수 도자공예 문화 홍보 및 국내외 판로 개척 △명품 축제 도시 인프라 구축 △이천시 고유 랜드마크 개발과 관광콘텐츠 재정비 △안전한 관광객 친화 도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천시 걷기 좋은 길 활성화 △설봉공원 명품 야간경관 조성사업 △이천시티투어 운영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자전거 대여소 운영 활성화 △고척저수지 조성사업 △친환경 도자기 제품 개발 지원 사업 △코리아세일페스타 연계 이천도자문화마켓 개최 △이천도자기축제 연계 지역경제 상생 발전 계획 등 세부사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관광개발 종합계획 수립을 발판 삼아 사람이 넘쳐나고 활력이 샘솟는 이천을 만들기 위해서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주요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인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