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민 회장 “3600지구 팀명처럼 ‘우리가 주인공’이 되는 클럽 만들 것”
이날 첫 주회에는 2012-13년 3600지구 김진아 전 총재, 이규철 2023-24년 양평·가평 지역대표, 박윤정 운영실장, 장태월 여성회원영입 세미나 준비위원장, 김정은 공공이미지 양평·가평지역 위원장. 김백순 양평로타리 20대 회장(백운로타리 초대회장), 가평로타리·용문로타리·양평백운로타리·청평로타리·용문베스트로타리클럽 회장과 총무를 비롯한 내빈과 양평로타리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첫 주회를 축하했다.
이날 주회는 국민의례에 이어 장성락 차기회장의 로타리 강령 낭독 및 네가지 표준 제창, 로타리송 제창, 내빈소개, 김창민 회장 인사말, 내빈 인사말, 김창민·백수길·이춘산·우창건 회원에 대한 PHF 1,000$ 기부핀 수여, 임원진과 6대분과 위원장 소개, 첫 주회 기념 축하케익 커팅식 및 샴페인 건배, 첫 주회 기념 이벤트 선물 추첨, 폐회선언 및 타종, 단체사진 촬영, 만찬 등 순서로 진행됐다.
김창민 회장은 첫 주회 인사말에서 “2023-24년도 고든R 매키넬리 RI회장의 '세상에 희망을' 테마와, 국제로타리 3600지구 이학준 총재의 ‘우리가 주인공’ 테마를 기초로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올 한해 양평로타리클럽이 3600지구에서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클럽이 되도록 열심히 봉사하겠다"면서 "우리 클럽이 한 단계 더 진일보 할 수 있도록 역대 회장님과 회원님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3600지구 김진아 전 총재와 이규철 양평·가평 지역대표·양평백운로타리 김태리 회장·김백순 백운로타리 초대회장·양평로타리 창립회원인 천희일 8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4년 동안 한결같이 초아의 봉사를 실천해 온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양평로타리클럽이 세상에 희망을 주는 주인공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 양평로타리클럽 "로타리 홍보 최우수 클럽상· 미라클 우수상 수상"
한편, 지난 1979년 4월 30일 천희일(8대 회장) 회원 등에 의해 창립하여 올해로 RI 가입승인 및 창립 44주년을 맞은 양평로타리클럽은 지역봉사의 일환으로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추천 받아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서각작품 바자회', '북한이탈주민과 장애인시설 마스크 전달', 시각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난방유 지원금' 전달, 독거노인과 차상위 계층 삼계탕 전달, 해피나눔 성금 기탁, 사랑의 연탄 전달, 사회복지법인 씨엘재단 후원, 자연재해 대응지원금 전달 등 불우이웃돕기와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등 국내 봉사는 물론이고, 베트남 구순구개열 수술비 지원, 라오스 양남흠 초등학교 신축공사 지원, 라오스 폰싸이 보건소 관정 설치, 파시캄 학교, 앙남흠초등학교, 폰탄초등학교에서 해외봉사, 캄보디아 암송아지 기증 등을 실시하며 이웃사랑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전임 임관수 44·45대 회장 재임기간 중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26년차 지구대회에서 ‘로타리 홍보 최우수 클럽상’과 '미라클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1905년 시카고에서 창립한 로타리클럽은 세계최대 봉사단체로 현재 전 세계 200여개 국에서 3만 3,000개 이상의 로타리클럽이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의 실천에 나서고 있다. 국제로타리 주 표어는 '초아의 봉사'(超我의 奉仕 Service Above Self)이며, 양평로타리클럽 김창민 46대회장이 봉사하게 될 2023-24년도 고든R 매키넬리 RI회장의 테마는 '세상에 희망을(CREATE HOPE in the world)', 국제로타리 3600지구 이학준 총재의 테마는 ‘우리가 주인공’이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