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현준 트위터 사진. |
27일 배우 신현준은 자신의 트위터에 “‘무모한도전’ 내가 시영이한테 왜 이런 걸 해보자고 했을까. 우승보다 더 멋진 건 너의 도전이다. 축하해! 이시영! 파이팅”이라는 재치 있는 글과 사진을 올려 이시영을 응원했다.
이 글은 전날 이시영이 복싱대회 48㎏급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것에 대해 축하하기 위해 올린 글이었다.
사진에는 이시영의 건강한 팔과 다부진 표정이, 신현준은 이시영에게 지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러나 이미 판세는 이시영 쪽으로 기울어 있다.
이시영은 취미로 복싱을 시작해 아마추어 선수로 활동하게 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이시영은 지난 26일 제33회 회장배 전국 아마추어 복싱대회 48㎏급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네티즌 사이에서 '전국구 주먹'으로 거듭났다.
신현준과 이시영은 2010년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MC로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았다. 당시 신현준은 SBS <맛있는 초대>에서 이시영과의 스캔들 가능성에 대해 “그동안 내가 스캔들이 났던 여성들을 보면 이시영은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둘 사이의 친분을 유머로 드러내기도 했다.
김다영 인턴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