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이하 KISA)는 14일 판교 정보보호클러스터에서 경기벤처기업협회, 경기테크노파크 등 11개 관련 기관·단체·기업 및 IT관련 전문가들과 '2023년 제1회 경기정보보안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벤처기업협회, 고양산업진흥원, 군포산업진흥원, 부천산업진흥원, 성남산업진흥원, 시흥산업진흥원, 안양산업진흥원, 전자기술연구원, 시큐레터, 스페로우 등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지역·분야별 현장 특성을 반영해 정보보안 지원방안을 개발하고, 실무자 간 핫라인을 구축하여 정보보호제도 홍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2022년부터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정보보호 전문교육 및 세미나, 침해사고 발생 시 현장 초동조치 지원 등 KISA 사업 소개 △참석기관별 중소기업 지원사업 소개 △경기 남부 북부 지역 밀착 사업을 위해 해당 지역 지원기업과의 협업방안 등을 모색했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정보보안 정책 및 기업지원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KISA 조준상 경기정보보호지원센터장은 "경기도는 ICT 기업뿐만 아니라, 여러 업종의 일반기업들이 공존하고 있는 지역인 만큼, 업종별로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정보보호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필요하다"며 "KISA는 향후에도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해 기업 및 지역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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