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최근 천주교·불교·기독교 등 3대 종교단체와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추모 의식 지원을 위한 '공영장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20일 천주교·불교·기독교 등 3대 종교단체와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추모 의식 지원을 위한 '공영장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제공협약식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이용기 신부(천주교 수원교구 하남·양평지구장), 장학봉 목사(하남시 기독교 연합회장), 선광 스님(하남시 불교 사암연합회장) 등 종교계 지도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외롭게 생을 마감한 무연고 사망자에게 종교단체 주관으로 엄숙하고 품위 있는 장례를 지원하게 됐다.
하남시는 공영장례를 원활하게 치를 수 있도록 행정지원 및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고인의 종교가 확인되면 해당 종교에서 추모의식을 주관하고 종교를 알 수 없는 사망자는 시에서 마련한 식순에 의해 추모의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외로웠던 고인의 쓸쓸한 죽음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지역사회가 고인의 마지막을 책임지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종교계가 함께 나서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