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가평군은 무분별한 공모사업 유치로 인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공모사업 관리에 관한 조례 및 규정’을 제정하는 등 공모사업 전반을 재정비 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운영비가 소요되는 공유재산은 공모 단계부터 소통회의에서 정책결정하고 의회에도 사전 보고해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하여 공모를 진행하도록 하는 등 공모사업 전반을 시작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공모사업을 통해 건축한 공유재산이 유휴시설로 방치되지 않도록 다각도로 체크할 계획이다.
가평군은 앞으로 공모사업 추진에 있어 하드웨어적 공모사업은 지양하고 정부정책 키워드와 연계된 지역균형, 탄소중립, 로컬브랜딩 등 실질적이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특별자치도 추진에 맞춰 군에 유치가 적합하고 유리한 사업 중심의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김현우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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