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구성원들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검단 붕괴사고 관련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관특혜 실태 감사청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경실련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검단신도시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공사의 설계와 감리를 맡은 업체가 LH 전관 영입업체임을 지적, 전관특혜가 사고의 원인일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전관 영입업체가 용역을 맡은 설계, 감리에서 중대한 문제점이 발견됐음에도 전관특혜 관련 조사가 진행되지 않아 감사원 감사청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최준필 기자 choijp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