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2022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 및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BNK는 2012년부터 매년 ESG 경영전략과 핵심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주요 이해관계자들에게 그룹 ESG 경영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ESG 실적을 ‘환경을 중시하는 금융’,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 ‘바른 경영을 지향하는 금융’으로 구분해 그룹의 ESG 경영의 추진 방향을 확고히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 상생금융 실천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 결과와 탄소중립 이행 실적 등을 담았으며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윤리경영체계 및 내부통제, 금융사고 예방 및 디지털 보안 등의 주요 이슈도 보고서에 중점적으로 반영했다.
특히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등 주요 ESG 공시 기준을 준수해 보고서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였으며 책임은행원칙(UN PRB) 이행을 위한 주요 실적도 담아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우선시 하는 바른 경영을 실천해 금융 본연의 역할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에서 고금리 대환대출 상품 판매 실시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실질적인 상생금융 지원 확대를 위해 모바일뱅킹 앱(App)에서 고금리 대환대출 상품인 ‘따뜻한 상생대환 새희망홀씨’ 판매를 7월 31일 시작했다.
기존에는 제2금융권에서 고금리 대출 이용 중인 고객이 대환대출 상품에 가입하려면 영업점을 방문해야 했다. 이제는 ‘대출이동시스템’을 활용해 모바일뱅킹에서 영업점 방문 없이 대출심사부터 대출실행·상환까지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따뜻한 상생대환 새희망홀씨’는 지난 5월 고금리대출 이용 고객의 금융비용 절감과 신용도 개선을 위해 연 최저 6% 및 전 기간 고정금리로 출시했다. 제2금융권 대출 잔액 범위 내 최대 3500만원 한도로 최장 7년까지 할부·분할 상환방식으로 지원한다.
부산은행 김철민 리테일금융부장은 “고금리 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생금융 지원 확대를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되는 금융상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작년 12월 부산시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00억원 한도로 고금리대환대출과 긴급생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시 거주 또는 부산지역 내 경제활동 영위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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