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비에스종합병원는 백승금 행정원장이 '1회용품 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시작한 챌린지로, 1회 용품 사용을 줄여 자원 절약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겠다는 실천 약속을 SNS에 게시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전국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지구 살리기 환경 실천 운동이다.
이홍주 강화소방서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백승금 행정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한훈 강화 농협 조합장을 지목했다.
백 행정원장은 "1회 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는 해당 캠페인에 특히 위생 관리에 더욱 유념해야 하는 의료기관인 만큼 위생과 감염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며 "1회용품 사용이 제로가 되는 날까지 비에스종합병원 전 직원이 친환경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백 행정원장은 매월 개최하는 재단 월례회를 통해 1회용품 ZERO 챌린지에 대한 의의와 전 직원 참여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보내겠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