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SRT 운영사인 에스알(대표이사 이종국)은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1회 위험성평가 발표대회를 갖고, 우수소속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에스알은 정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발맞춰 위험성평가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서류평가와 현장심사를 통해 우수 소속을 선별했던 위험성평가 경진대회를 한층 강화해 올해는 발표대회로 개최하며 위험성평가의 중요성을 알리고 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했다.
1차 서류평가에서 고득점 순으로 선발된 에스알 6개 소속은 지난달 24일 2차 발표대회에서 소속별로 발굴한 유해·위험 요인과 위험성 감소대책을 발표하며 진행됐다.
심사단은 내부위원과 함께 외부전문가도 포함해 심사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위험성평가의 단계별 근로자 참여와 빈도·강도법 등 위험성평가 기법 활용, 결과의 공유·기록관리 등을 집중 평가해 수서차량센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종국 대표이사는 "이번 발표대회는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핵심수단인 위험성평가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노사가 함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지속적으로 사업장 위험성평가 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