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사옥 전경.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0804/1691145446608705.png)
BPA는 1회차 훈련 대상기관으로 지난 6월 14일 부산시 영도구청과 공동 주관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과정에서 BPA는 태풍에 의한 다중이용시설 화재 및 선박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기관장 주도하에 초기대응부터 수습·복구까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연계해 상황별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부산해양경찰서, 항만소방서, 해양환경공단 등 정부·공공기관은 물론 영도구 지역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등 민간단체들까지 총 15개 부산항 유관기관의 250여명이 참여해 각자의 역할과 협력체계를 재확인함으로써 훈련의 실효성을 더욱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BPA 강준석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훈련에 함께 참여해준 유관기관 및 관계자들의 노력의 결과”라면서 “재난 대응훈련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역량을 강화해 실제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풍 및 기상악화 대비 특별안전점검
![특별안전점검 실시 장면.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0804/1691145464532064.jpeg)
강풍 및 폭우로 인한 재해와 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감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점검과 시설 파손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각지대 없는 사전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BPA 강준석 사장은 “태풍 및 기상악화에 대비해 안전점검을 내실 있게 추진해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현장에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자와 근무자 모두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폭염 대비 건설현장 안전보건점검
![건설현장 안전보건점검 진행 모습.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0804/1691145481125889.jpg)
BPA는 이번 특별점검에서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물, 그늘, 휴식)의 준수 현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면서 온열질환에 취약한 작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건강상태 등도 함께 살폈다.
점검단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 근로자들에게 빙과류 등 다과를 제공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현장 관계자에게 근로자 보건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