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이랜드의 아메리칸 헤리티지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는 강원 고성에서 진행한 두번째 팝업스토어 'Part2. Vacation in California: Go-sung'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11일 전했다.
‘Part2. Vacation in California: Go-sung’은 후아유가 고성 이스트 사이드 바이브 클럽에서 지난 한달 간 선보인 팝업스토어이다. 해변이 보이는 캘리포니아의 한 서핑샵으로 초청한다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하루에 평균 600여 명이 찾아오며 한달 간 방문객수가 만 명을 돌파할 만큼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팝업스토어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포토존을 마련해 패션업계 및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크게 바이럴 된 것이 핵심 성공 요인으로 후아유 측은 꼽았다.
고성의 대표적인 핫플레이스 ‘이스트 사이드 바이브 클럽’ 카페부터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한 켄싱턴 설악비치와 진행한 협업도 방문객 유치에 큰 역할을 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바다에서 착용하기 좋은 비치 컬렉션, 서핑베어 라인, 팜트리 테리 컬렉션, 버킷햇, 네트백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랜드 후아유 관계자는 "휴가시즌에 맞춰 해변가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니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해 바로 착용하는 고객이 매우 많았다"며 "첫번째 한남 팝업에 이어 두번째 고성 팝업을 통해 후아유만의 캘리포니아 라이프스타일을 고객들에게 성공적으로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