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023년 제20회 평생학습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평생학습 관련 기관, 단체, 학습동아리, 재능기부자 등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광명시 평생학습축제는 광명시가 1999년 우리나라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이후 2012년도부터 시민주도형 축제로 도입해 정착한 축제모델이다. 20회째를 맞는 이번 광명시 평생학습축제는 오는 9월 23일과 24일 이틀간 평생학습원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학습이 피운 꽃, 삶의 정원을 채우다'를 주제로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의 홍보형 체험 부스 △평생학습 체험 일일학교 △학습동아리 체험부스 △숲속쉼터 △재능나눔장터(학습성과물 판매) △플리마켓 △학습성과물 전시 △학습포럼 △버스킹 공연 △학습동아리 발표회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24일에는 철망산로를 통제하고 광명문화원의 거리 축제 행사인 ‘42번가의 기적’과 연계해 진행된다.
평생학습축제 참가 희망자는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광명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9월 5일 최종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체험형 홍보부스 운영자(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학습동아리) △플리마켓 운영자 △버스킹·동아리 공연자 △재능 나눔장터 운영자 △기타 재능기부자 등이다.
광명시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올해 평생학습축제는 축제를 운영할 분야별 참가자를 공개 모집하여 시민이 주도하는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에게 열려있는 광명시 평생학습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