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건설기술 지식공유 연수에 참여 중인 베트남 건설부 공무원 연수단.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0828/1693227674518267.jpg)
![스마트건설기술 지속적 협력방안을 위한 협력의향서 체결. 왼쪽부터 레반쿠 베트남 건설경제연구원장, 조성민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장.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0828/1693227708939945.jpg)
연수에는 베트남 건설부 소속 공무원 1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SOC 분야 건설정보모델링(BIM) 활용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플랫폼 등을 체험하고, 국내의 관련 정책과 기술 발전방향 등을 공유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가 총괄하고 있는 스마트건설기술 R&D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연구에 참여중인 기업을 방문해 관련기술들을 체험했다. 고덕대교, 한강터널 등 고속도로 건설 현장 견학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경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도로공사와 베트남 건설경제연구원은 25일 스마트건설기술의 베트남 내 도입 및 활용을 위한 협력의향서를 체결해 양국 간 스마트 기술 교류의 단초를 마련했다.
조성민 스마트건설사업단장은 "개발중인 기술이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실증과 실용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국내 기업의 스마트건설분야 해외 시장 진출은 물론 설계,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양국간 협력이 확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