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5일까지…민생 현안 안건 심의
[일요신문] 대구시의회가 5~15일 11일간 제303회 임시회를 연다.
이 기간 제·개정 조례안 26건과 동의안 8건 등 총 34개의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대구시의회 청사](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0904/1693811287558482.jpg)
5일 개회식에 이어 회기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하고 본회의 후 대구국제사격장을 방문해 국제대회 유치와 관광산업과 연계한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과 자유발언이 이어진다.
시정질문은 △절차무시, 협약무시, 시민불편까지 초래한 대구로페이 결과적 배임인가(육정미·더민·비례) △군위군 신공항 연결도로망 구축, 동물화장장 개설, 항공특성화고 전환(박창석·군위군) △민생현장을 외면한 대구형배달플랫폼의 실태와 문제점(김정옥·비례) 등 3건이다.
5분 자유 발언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묻지마 흉악 범죄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 촉구(박우근·남구1) △군위군 편입에 따른 소방 인력·자원 확대 촉구(류종우·북구1)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기회로 섬유산업을 고도화(이영애·달서구1) △군위군 편입 관련 상생 방안 촉구(윤권근·달서구5) 등 4건이다.
7~14일 각 상임위원회는 안건을 심사하고 시정 현장을 방문해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시정 추진현황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지역사회 은둔형외톨이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체계 구축 촉구(이성오·수성구3) △응급실 뺑뺑이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보건의료체계 구축 촉구(하병문·북구4) 등 2건의 5분 자유발언 후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처리하고 제303회 임시회가 마무리 된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