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생활관은 오는 12일 오후 11시 30분부터 2023년 가을학기 생활관 문화프로그램 ‘I♡Together’을 시작한다.
대한민국 정부와 인천광역시가 외국 10개 명문대학 유치를 목표로 설립한 IGC는 외국에 있는 대학을 직접 가지 않고도 세계명문대학 학위를 한국에서 취득할 수 있는 연합캠퍼스이며 국내외 학생들의 편리한 캠퍼스 생활을 위하여 정규학기 및 방학기간에 생활관를 운영하고 있다.
2023년 가을학기 생활관 입사생은 약 1,576명으로 다양한 국적의 많은 학생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러한 입사생들을 위하여 I♡Together 프로그램은 기숙사에서 다국가 학생들의 인권을 보장(교육받을 권리)하고, 독립된 주체이자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학교 및 기숙사 생활관 적응력을 제고하며 타인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방법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생활, 능동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전 과정을 통해 자기 주도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정규학기 중 생활관 거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하반기로 나누어져 있다. 9월 1일부터 진행되었던 프로그램 온라인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개설된 프로그램이며 2023년 가을학기 개설 프로그램은 한국어, 피트니스, 주짓수, 원데이 클래스 (도자기 세라믹 페인팅 공예)이다.
현재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 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운영되고 있다. 입주대학들은 외국대학의 분교가 아닌 확장캠퍼스(Extended Campus)이기 때문에 본교 캠퍼스와 동일한 커리큘럼이 제공되며, 입학과 졸업·학위수여 등 모든 학사운영과 교육을 본교에서 직접 관리한다.
그러므로 본교와 인천글로벌캠퍼스 간 교수진과 학생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있다. 특히, 재학생들은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3년 그리고 본교 캠퍼스에서 최소 6개월에서 1년 이상을 공부하며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쌓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인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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