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양주도시공사(사장 이흥규)는 지난 8일 '2023년 경기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지난해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역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다양한 행정분야의 적극행정 경험과 노하우 공유가 필요한 상황에서 대민행정 일선현장의 시군 및 공공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시키기 위해 경기도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지난 8월 접수를 시작으로 우수사례 총 57건(시‧군 27건, 공공기관 30건)의 사례에 대한 자격심사와 서면심사를 거쳐 본선심사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자치단체(6개)와 공공기관(6개)이 참여했다.
공사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를 위해 도입한 ‘수요기반 AI자동배차 시스템’을 주제로 발표했다. △시민의견 수렴을 통한 방향성 정립 △최적의 대안 도출을 위한 경쟁적 대화에 의한 계약 체결 △배차요청 처리 시간 단축을 통한 업무효율성 제고 등 과업수행에 따른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기관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흥규 사장은 "이번 수상은 양주시와 양주시의회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공공의 이익 증대와 서비스품질 향상을 위해 적극행정을 실천한 모든 임직원의 노력이 만들어 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정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0 17: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