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023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 행사를 연기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개최 예정일인 16~17일 양일간 인천지역에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우천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공사는 관할 행정기관에 사전 신고한 안전관리계획에 따른 조치로, 계획상의 행사 중단 및 취소 기준에 해당하는 강우가 예상됨에 따라 행사일정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
공사 측은 "스카이 페스티벌이 K-POP 콘서트, 클래식&뮤지컬 콘서트 및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된 대규모 야외행사인 만큼, 우천시 공연무대 및 부대시설 운영, 대규모 인원 운집에 따른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향후 개최 일정 등 확정시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2023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및 스카이 페스티벌 운영사무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