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고양특례시는 이동환 시장이 14일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주요 경기장과 개회식 장소를 대상으로 최종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동환 시장과 시 관계자는 이날 화장실, 주차장 등 주요 시설물을 확인하고, 안전 대책과 경기장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최다 인원이 운집할 개회식장과 부대행사장, 전국 체육대회 최초로 시민 응원 공간으로 탈바꿈한 ‘귀빈(VIP) 라운지’도 철저히 점검했다.
고양시는 경기장에 교통 통제 요원을 배치하고, 주변 학교에 협조를 구해 주차장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주차난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31개 시군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종목별 경기장에 구급 차량을 상시 대기하고, 의료지원팀을 편성해 만일의 사고에도 철저하게 대비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경기도민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선수단과 방문객이 고양특례시를 아름답게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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