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평택·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토지분양’ 공청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평택항의 개요 및 평택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계획이 발표됐다.
평택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은 공사가 2021년 12월 사업시행자로 지정되어 실시설계가 진행되고 있으며, 사업 기간은 2018년부터 2027년까지다.
공사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검토하고 12월 말까지 분양전략을 수립해 ‘평택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분양계획’을 확정지은 뒤 2024년 상반기 분양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 김금규 사업개발본부장은 "평택항은 우수한 지리적 특성과 사통팔달 교통망을 지닌 수도권 관문항이자 경기도 유일의 국제무역항"이라며 "평택항과 함께 기업들이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