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서태원 가평군수는 20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관내 농축수산업계의 수익증대를 염원하기 위해 '우리 농축수산물 판매 촉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앞서 가평군은 이달 자매결연을 맺은 김포시에서 2일간 가평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마련해 총 800여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농가소득에 이바지 했다.
자매결연을 기념하기 위한 첫 행사로 지난 9~10일 양일간 김포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열린 장터에는 가평 특산물인 잣과 잣으로 만든 막걸리, 엿을 비롯해 당도가 높은 가평사과 및 사과즙, 가공품 등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 6종이 판매 홍보돼 김포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서태원 군수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전․후에 이 땅에서 생산해 맛과 품질이 우수한 것은 물론 지역 농가를 살리는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의 지목을 받은 서 군수는 다음 주자로 자매결연도시인 김포 및 성남 시장과 강남구청장을 지목해 챌린지를 지목했다.
한편, 가평군은 전체 면적의 85%가 산지이고 3%가 수변지구라서 천혜의 자연자원을 이용한 관광산업이 주요 성장 동력이고 이곳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우수성은 입소문이 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김현우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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