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안양산업진흥원과 안양시 기업에 기술금융 지원 확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 이하 진흥원)과 19일 경기도 안양시 소재 안양창업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안양시 기술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기술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지역소재 기술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혁신성장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진흥원은 성장 가능성이 우수한 기술창업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진흥원이 추천한 기업에 대해 △보증료 감면 및 보증비율 우대 △벤처·이노비즈 인증 평가 △기술이전과 기술보호 △투자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안양시 소재 기술창업기업의 혁신성장을 적극 견인할 계획이다.
22년말 기준 안양시에는 공장등록 1,700여개에 3만명 이상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진흥원은 본원을 비롯해 동안벤처센터·창업지원센터·청년오피스 등을 운영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창업기업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안양시 소재 우수 기술창업기업에 기보의 특화된 상품을 폭넓게 지원할 수 있어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기원 기보 경기지역본부장은 “기보는 우수기술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기관·창업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왔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및 혁신성장 지원을 확대해 안양시의 창업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혁신성장 스타트업 지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창수, 이하 진흥원)과 19일 충남 천안시 소재 충남 스타트업파크에서 ‘혁신성장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충청남도 스타트업파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보가 혁신창업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하는 충남 스타트업파크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기술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의 사업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 스타트업파크는 국내 1호 인천 스타트업파크에 이어 2020년도에 천안역사를 중심으로 그린스타트업 조성을 위해 선정됐으며, 실리콘밸리와 같이 창업벤처 생태계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개방적 혁신 공간이다. 협약에 따라 진흥원은 우수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진흥원 추천 기업에 대한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해외진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충남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 △충남 스타트업파크에서 시행하는 프로그램 참여기업 중 별도 추천기업이며,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95%) △보증료 감면(3년간 0.4%p) △매출실적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는 운전자금 보증금액 확대(1억원→2억원) △청년 테크스타보증 연계 지원 등 우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보는 우대보증 지원 외에 보증연계투자 추천, 기보벤처캠프 추천, 기술거래 및 기술보호지원 등 비금융 서비스를 포함한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해 충남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의 성공적인 사업화와 혁신성장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송재연 기보 충청지역본부장은 “기보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충남 스타트업파크의 혁신성장을 위해 진흥원과 협업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호 교류와 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해 충남 스타트업파크 우수기술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예술대학교와 함께 문화콘텐츠산업 우수중소기업 지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태균, 이하 서울예대)와 20일 경기도 안산시 소재 서울예대에서 ‘문화콘텐츠산업 분야 우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기술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문화콘텐츠산업 분야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크리에이터 등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통한 복합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서울예대는 문화콘텐츠 기획·제작 능력과 성장 가능성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 기업에 대해 △문화산업완성보증 지원을 통한 보증료 경감 △벤처·이노비즈 인증 평가 △기술이전 및 기술보호 △투자 등 금융과 비금융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콘텐츠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한편, 기보는 ‘09년 문화콘텐츠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무형의 기술과 프로젝트를 평가하고 콘텐츠 제작 자금을 지원하는 ‘문화산업 완성보증제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우리나라 콘텐츠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
기보는 서울·경기·부산에 문화산업 전담 영업점인 문화콘텐츠금융센터를 설치하여 ’22년까지 1조원 이상의 문화콘텐츠 제작자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140억원이 증가한 1,540억원의 문화산업완성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기원 기보 경기지역본부장은 “기보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유관기관과 협업 모델을 마련해 기술평가, 인증평가, 기술보호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크리에이터 등 문화콘텐츠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문화콘텐츠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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