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2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을 찾아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명절 인사를 건넸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상일 시장은 부인 김미영 여사와 함께 이순환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 등 상인회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아 시장 내 점포를 1시간가량 돌았다. 민생경제과 직원들과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 시장은 과일, 강정, 생선, 떡, 누룽지 등의 제수용 물품을 구매하고 복지시설에 전달할 과일도 구입했다. 상인들과 시민들에게도 일일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라고 인사를 했다.
이 시장은 장보기에 앞서 용인중앙시장 상인회를 방문해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야시장 운영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다.
이 시장은 "내년에는 야시장을 용인시민의 날에 맞춰서 열고 시민의 날 행사를 본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중앙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길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제안한 뒤 "용인중앙시장이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이천 소식’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3년 연속 수상
온라인 기사 ( 2024.11.22 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