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연대·SK텔레콤, 데이터 기반 지역 문제 해결 ‘맞손’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훈 원주시 부시장과 권명중 연세대학교(미래) 부총장, 최낙훈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 AI 컴퍼니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원주시와 연세대학교, SK텔레콤은 ‘연세데이터허브’의 데이터와 SK텔레콤의 ‘AI 기반 위치분석 데이터(리트머스)’를 활용하여 원주시 및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의 '데이터 기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앞서 원주시는 올해 초에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이 원주에 살기 불편한 이유 중 1순위(56.7%)로 꼽힌 바 있다.
원주시는 이러한 시민 불편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AI 기반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하여 혁신적이고 실현 가능한 해결책을 찾는 데 세 기관이 함께 협업해 노력해 간다는 방침이다.
원주시 김태훈 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원주시는 지역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정책개발, 시정 방향 설정 등 AI 빅데이터를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자체-대학-기업이 상생․발전하며 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함께 이끌어 가는 모범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우 강원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