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6일 인천도시철도 2호선 왕길역에서 관내 유아교육기관 ‘호수아이어린이집’ 어린이 50명을 대상으로 '지하철 어린이 소방안전체험'을 실시했다.
'지하철 어린이 소방안전체험'은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분사 체험뿐만 아니라 열차시승 체험을 통한 지하철 예절교육까지 다양하게 진행하는 체험형 소방안전 프로그램이다.
특히 소화기체험은 훈련용 물소화기를 활용, 실제 소화기와 똑같은 방식으로 조작하여 표적물을 적중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교육몰입도가 높다.
'지하철 어린이 소방안전체험'은 운연역과 왕길역, 2곳에서 혹한기(11월~2월)와 혹서기(7월~8월)를 제외하고 연중 운영 중이다.
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어린이 소방안전체험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경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체험 활동을 확대운영 하여 어린이들의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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