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부내용으로는 국내 전통한지산업 현황 조사 및 분석, 전통한지 재료 육성․활용 계획 수립, 거점 구축을 위한 필요시설 검토, 단계별 추진전략 로드맵 작성, 창업 및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제시할 방침이다.
앞서, 가평은 4대를 이어온 전통한지 제작공방과 산지가 많고 일조량이 풍부해 한지 원료인 닥나무 재배에 적합한 환경과 수도권 정중앙에 위치하는 등 전통한지의 제작 및 공급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제117호 국가무형문화재 부친인 고(故) 장용훈 선생을 이어 전통 한지를 생산하는 4대 장지방 장성우 대표는 무형문화재 제16호 지장(紙匠)으로 선정돼 한지의 우수성을 잇고 있다.
같은 해 11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한지 전시회에서 직접 한지 제조과정을 시연하는 동시에 로마, 터키, 체코 등 문화제 보존용지 보급에도 앞장서는 등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기도 했다. 2011년부터는 규장각 조선왕조실록 복본용 전통한지를 납품하고 있다.
김현우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