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야, 나야?
“레이디 가가야, 나야? 선택해!” 마돈나(54)가 평소 친하게 지내는 친구인 귀네스 팰트로(39·작은 사진)에게 잔뜩 기분이 상했다는 소문이다. 이유인즉슨 팰트로가 자신뿐만 아니라 레이디 가가가 주최하는 오바마 대통령의 기금 모금 파티에도 참석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평소 공개적으로 가가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던 마돈나로선 절친인 팰트로에게 심한 배신감을 느낄 터. 반면 양쪽 파티에 모두 참석하고 싶은 팰트로에겐 이런 상황이 몹시 난처하기만 하다. 이에 평소 마돈나의 강압적인 태도에 질려 있던 그가 이참에 절교를 선언하고 가가의 파티에 참석할 생각도 하고 있다는 소문도 들려온다. 물론 그럴 경우에는 마돈나의 보복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 테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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