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27일 포천시 소을읍 소재 아딸농원에서 청년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농업인을) 담(다) 데이트’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청년 농업인들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상기 포천시4-H연합회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을 수 있었다.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귀 기울여 주신 백영현 포천시장님과 관계부처 과장님들께 감사하다”며, “포천농업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는 포천시4-H연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요즘 청년 세대들은 ‘힙하다’라는 말을 많이 사용한다. 포천시4-H연합회 회원들께서도 전국에서 제일 ‘힙한’ 청년농업인이 돼 주시고, 포천시에서도 ‘힙한’ 청년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청년농업인들을 위한 정책 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4-H연합회는 1960년에 창립된 지(Head)·덕(Heart)·노(Hands)·체(Health) 이념 실천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단체로, 청년 4-H회는 만19세~39세의 젊은 청년들 6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현우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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