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 미추홀구 주안5동(동장 천정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경순)는 지난 30일 제6차 ‘사랑담은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홀몸 어르신, 장애 가구 등 10세대를 대상으로 매월 1회씩 직접 음식을 만들어 가정에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날 위원들은 미역국, 소불고기, 꽈리고추볶음, 겉절이 등 다양한 반찬을 직접 조리하여 가정 방문을 통해 밑반찬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김경순 위원장은 “주민들을 위해 밑반찬을 만들고 전달하며 안부 확인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하면서 주민들과 많이 가까워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복지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 어르신은 “매달 맛있는 반찬을 먹으니 건강해지는 것 같다”며 “정성스럽게 만들어 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주안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시범사업 중 하나로 지역 내 취약계층 대상으로 월1회 직접 음식을 만들어 배달하는 사업을 진행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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