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서효숙 문화관광수산국장, 박상오 행정복지국장, 이상훈 부시장, 박동식 시장, 송형근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정용상 국립공원연구원장, 정승준 해상해안보전실장, 이승찬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장. 사진=국립공원공단 제공](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1031/1698760935002712.jpg)
국립공원공단은 해양 기후변화 연구·복원·교육 클러스터 및 기반시설 조성, 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해 노력하고, 사천시는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부지매입, 도시계획시설 변경과 함께 국립공원공단에 사용을 약속했다.
해양 기후변화 클러스터는 현재 국립공원이 조성 중인 해양기후대응안전센터(사업비 231억, 면적 7,268㎡)와 사천시로부터 제공받은 5,000㎡를 포함한 총 12,268㎡부지에 순차적으로 해양 기후변화 연구 기반 시설과 증식·복원 시설이 함께 신축되며, 향후 국립공원 해양생태계 조사·연구, 증식·복원, 교육·체험을 위한 전초 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립공원공단은 원거리 도서지역에서의 해양환경 장기 모니터링 등 체계적인 조사·연구를 수행함은 물론, 사천시와 협력해 해양 기후변화에 대한 대국민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도 적극 개발하여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