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울산시, '동절기 대비 건설공사 현장 안전점검' 실시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11월 6일부터 12월 15일까지 동절기 대비 울산시 관내 공공 발주 건설공사 현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3년간 울산시 공공 발주 건설현장에서 매년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안전사고 및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 건설도로과와 발주부서에서 점검반을 구성해 동절기 대비 공사 계획 및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등의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울산지역 공공 발주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계획 수립 대상 건설현장과 중·소규모 건설현장이다.
특히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가설구조물 붕괴 조치 및 현장관리 전담요원 배치 등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울산시는 현장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신속한 조치를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점검으로 안전사고와 사망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에 앞서 상반기 안전점검으로 지난 6월 타워크레인 설치 현장과 우기 대비 건설공사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7월에는 공동주택 건설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및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울산 중구청, '학성 새벽시장 훈훈한 인정' 베풀어
중구청(청장 김영길) 내 학성 새벽시장에서 훈훈한 미담이 이어지고 있다. 중구청은 학성 새벽시장의 대표 손영한 씨가 중구 관내 취약계층에 식재료를 전달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학성 새벽시장은 중구청 관내 유일한 새벽장을 여는 오랜전통을 가진 시장으로 울산지역서 유명하다. 새벽시장 상인들은 추위를 앞두고 중구청 에 취양층을 찾아 먹거리를 제공하며 훈훈한 미담을 남겼다.
손영한 대표는 “비록 적은 베품이지만 자주 이런 기회를 만들어 취약게층에 전달하고 함께 고통과 아픔을 나누며 정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울산 남구청,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한 ‘찾아가는 복지아카데미’ 운영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3일 신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찾아가는 복지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아카데미’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4월부터 신정1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2개 동씩 14개 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지금까지 12개동 교육을 완료했다.
이날 신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취약계층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최신 복지서비스 안내, 복지대상자 선정기준 및 지원내용, 부정수급방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평상시 복지 분야에 궁금해 하는 사항들에 대해 질의응답시간을 갖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가 사회적 문제로 급증하는 가운데 찾아가는 복지아카데미를 통해 한 명이라도 누락 없는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체계 구축과 누락 없는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미래와 희망의 행복남구’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구청, '하반기 소비자식품간시원 교육' 실시
울산 북구(청장 박천동)는 3일 북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강당에서 하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임무와 활동 요령, 업종별·분야별 식품위생감시 기본요령, 식품 등의 허위·과대광고 교육 및 사례 안내 등의 교육을 통해 업무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업소 위생관리 점검, 부정·불량식품 단속, 위생 관련 각종 홍보활동에 참여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식품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식품안전 감시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울주군, '기술직 공무원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 실시
울산시 울주군(군수 이순걸)이 3일 군청 문수홀에서 건설공사를 감독 및 담당하는 기술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시행하지 못했으나 올해부터 다시 추진됐다.
올해 첫 번째 프로그램은 기술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해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능력을 높이기 위해 건설공사 설계내역 작성 및 검토 등에 대한 내용을 교육했다. 향후 두 번째 프로그램은 직무교육과 연계해 선배 공무원을 주축으로 후배 공무원과 직접 설계내역을 작성하는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다. 워크숍을 통해 선배공무원이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 공무원에게 전수하고, 멘토 역할을 수행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울주군 기술직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건설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봉 울산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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