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을 잃지 않고, 여주·양평 발전을 위해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김 전 의원의 저서 ‘김선교의 현장이 답이다’는 1980년부터 2018년까지 38년간 9급 공무원에서 3선 양평군수를 지내는 동안 공무원으로서의 삶과 2017년부터 현재까지 21대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여주·양평 당협위원장으로 여주와 양평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여정을 담았다.
제1장 대한민국의 행복도시 양평이 확 달라진다, 제2장 명품도시 여주의 꿈, 경기의 희망!, 제3장 대한민국과 여주·양평의 미래를 책임지다, 제4장 더 행복한 대한민국을 꿈꾸며, 제5장 대한민국 명사가 본 김선교, 제6장 나의 인생, 나의 가족, 제7장 농축산업의 중심 여주·양평,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다 등 7단락으로 구성됐다.
김선교 전 국회의원은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공무원, 군수, 국회의원으로 여주와 양평을 위해 젊음을 바쳤던 저의 열정과 생생한 현장의 기록 등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면서 “쉼 없이 달려왔던 저의 삶을 돌아보고 제가 지금의 자리에 있을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고마운 분들을 모시고 뜻깊은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전 의원은 “초심을 잃지 않고, 대한민국과 여주·양평 발전을 위해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1960년 양평군 옥천면에서 태어난 김선교 전 의원은 1980년 양평군청 말단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7년 4월 재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양평군수에 당선되면서 역대 최연소 양평군수에 올랐다. 옥천초, 양평중고등학교와 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은 김 위원장은 이후 내리 3선에 성공한 후 2020년 4·15 총선에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후보로 54.97%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지난 총선 과정에서 회계책임자가 벌금 1000만 원이 확정되면서 의원직을 상실했으나 김 전 의원은 무죄가 확정되면서 내년 4·10 총선에 출마할 수 있게 됐다. 가족으로는 노모와 부인 박성숙 여사, 2남의 자녀가 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