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현장이 답이다’ 출판기념회…부제 ‘대한민국의 중심 여주·양평의 새로운 미래를 만든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린 출판기념에는 송석준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이천시, 재선), 조수진 최고위원, 전진선 양평군수와 윤순옥 군의장 및 군의원·도의원, 이충우 여주시장과 정병관 시의장 및 시의원·도의원, 이기수 전 여주군수와 조병돈 전 이천시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여주시·양평군 지역주민 등 지지자 등 1000여명이 대거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는 축전을 보내왔고, 권성동 의원(전 원내대표), 이철규 의원(인재영입위원장), 윤상현(4선)·안병길(초선)·배준영(초선) 의원은 축하 영상을 보내 김선교 전 의원에게 힘을 실어줬다. 또 출판기념회 현장에서는 조수진 최고위원(초선), 송석준 경기도당 위원장(재선), 전진선 양평군수, 이충우 여주시장, 원유철 전 의원(5선, 전 원내대표), 강형기 교수 등이 축사를 통해 출판기념회를 축하하고 내년 총선에서 필승을 기원했다.
김선교 전 의원은 “바쁜 일정에도 출판기념회에 오신 내외빈께 깊은 감사와 함께, 여러분께 큰 사랑을 받고 있음에 한편으론 뭉클했다”면서, “3선 양평군수를 넘어 국민의힘 여주·양평 당협위원장으로서 한결같은 마음가짐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현장을 달려 왔다”며, 지난 시간을 회고했다.
이어 “주민의 아픔을 가슴으로 느끼고 주민의 말을 마음으로 들으며, 현실을 가슴에 품고, 현장에 발을 딛고 서서, 현물을 직접 챙기며 일하는, ‘삼현(三現)의 정치’를 실천하겠다”면서 “여주와 양평 주민을 위해 더 큰 정치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생을 마감하는 날까지 여주·양평에 발을 붙이고 있을 것”이라며 토박이임을 강조하면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여주시와 양평군 발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계속해서 현장을 달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농축산업의 중심 여주·양평,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다”
도서명 ‘현장이 답이다’는 김선교 전 의원의 1980년부터 2018년까지 38년간 9급 공무원에서 3선 양평군수를 지내는 동안 공무원으로서의 삶과 2017년부터 현재까지 21대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여주·양평 당협위원장으로 여주와 양평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여정을 담았다. 부제는 ‘대한민국의 중심 여주·양평의 새로운 미래를 만든다’이다.
이 책은 평생을 한 지역구에 살며 오로지 소중한 이웃인 서민들을 위해 헌신해 온 그의 삶에 대한 이야기다. 또한 그를 보아온 사람들이 들려주는 ‘사람 김선교’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김선교 전 의원의 여주·양평 발전의 구체적인 비전도 담겨져 있다.
제1장 대한민국의 행복도시 양평이 확 달라진다, 제2장 명품도시 여주의 꿈, 경기의 희망!, 제3장 대한민국과 여주·양평의 미래를 책임지다, 제4장 더 행복한 대한민국을 꿈꾸며, 제5장 대한민국 명사가 본 김선교, 제6장 나의 인생, 나의 가족, 제7장 농축산업의 중심 여주·양평,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다 등 총 7장으로 구성됐다.
1960년 양평군 옥천면에서 태어난 김선교 전 의원은 1980년 양평군청 말단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7년 4월 재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양평군수에 당선되면서 역대 최연소 양평군수에 올랐다. 이후 내리 3선 양평군수를 역임한 뒤 2020년 4·15 총선에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후보로 54.97%의 득표율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현재 국민의힘 여주·양평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전 의원은 미래통합당 지방자치위원회 위원장과 국민의힘 지방자치위원회 위원장,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를 역임했다. 윤석열 대통령 예비후보 국민캠프에서 경기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이어 대통령 선거 정책본부 농림정책 추진본부장을 맡아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앞장서면서 친윤으로 분류되고 있다.
가족으로는 노모와 부인 박성숙 여사, 2남의 자녀가 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