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지난 16일 원주시는 수능을 맞아 무실동과 단구동 등 번화가에서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위한 '청소년쉼터 연합 아웃리치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원주시, 원주경찰서, 청소년쉼터, 관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7개 기관·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연합해 실시했다.
원주시는 이날 학교 폭력, 가출 등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들에게 고민 상담과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수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우 강원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