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3일, 오후 2시 인천시교육청 정문 맞은편 ‘샤펠드미앙’에서 열려
이를 두고 정가에서는 장석현 전 남동구청장이 인천의 ‘정치1번지’라고 일컫는 남동갑 지역으로의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
‘월급 없는 남자’라는 자신의 자서전 출간을 기념하여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지역주민들은 물론 중앙과 지역의 당원 및 당내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석현 전 남동구청장은 “이번 출판기념회를 계기로 지역주민들과 밀착하여 소통할 것”이라면서 “지난 남동구청장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의 남동을 위해서 내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를 깊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의 정치가 이념 대립과 정쟁을 멈추고 민생을 챙기는 일에 전념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지난날 경영인, 자치단체장으로서의 자신의 경험을 국정철학에 투영하여 “지속가능한 남동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데 일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