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2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3차 군사정찰위성발사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전날 오후 10시43분쯤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쏴 올린 발사체 1발을 포착했다. 이 발사체는 서해 백령도 및 남해 이어도 서쪽 공해 상공을 통과했다.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이 앞서 예고했던 정찰위성 발사를 이날 실행에 옮긴 것으로 보고 미국·일본 측과 공조해 해당 발사체를 추적하며 세부 제원에 대한 분석 작업을 진행 중이다. / 최준필 기자 choijp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