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매년 장학금 수여… 9년 동안 83명에 9천450만원 지원
이날 수여식에는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 김웅희 대외부총장, 정태욱 학생지원처장, 하나은행 서유석 경인영업본부 지역대표, 강정훈 인하대지점장 등 대학·하나은행 관계자와 장학생들이 참석했다.
하나은행은 1989년부터 국내 학생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하나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인하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9년 동안 매년 지원을 펼치고 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재학생 10명이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하나은행은 올해까지 83명의 장학생에게 총 9천4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하나장학생으로 선발된 정호연 아태물류학과 학생(24·4학년)은 “장학금을 지원한 인하대학교와 하나은행에 감사에 인사를 전한다”며 “장학금을 지원받은 만큼 학업에 더욱 정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유석 하나은행 경인영업본부 지역대표는 “앞으로도 인하대학교 학생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은 “학생을 위해 항상 좋은 뜻을 전해주시는 하나은행에 감사하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장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이 받은 사랑을 사회에 보답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