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윤상흠)은 5일 한국바이오플라스틱협회와 디자인 산업과 바이오플라스틱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산업 전반에 친환경 중심의 성장을 촉진하고 지속가능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업의 육성과 업계 발전을 위한 정책 및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공유하게 된다.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 및 콘텐츠 교류를 통해 디자인과 바이오플라스틱 산업에 대한 대국민 인식 확산에 나서게 된다.
특히, EU 등의 해외 친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및 과제 기획에 주력하고 양 기관이 수행중인 사업을 공유하여 신시장 창출을 위해 힘을 합친다. 또한, 성과 및 선진 사례 홍보를 통해 양 산업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인다.
아울러 상호 협력을 통해 양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정책을 마련하고 실행하게 된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디자인과 바이오플라스틱 산업이 손잡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여 환경이슈에 대응하고 나아가 신시장 형성과 양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