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을 못 잊겠어요
리한나(24)가 전남친 크리스 브라운(23)에 대한 가슴 절절한 심정을 드러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최근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했던 그는 브라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나는 진심으로 그를 사랑했다”면서 눈물을 훔쳤다. 리한나는 2009년 브라운으로부터 ‘데이트 폭력’을 당해 헤어졌지만 그 후에도 그를 잊지 못해 주변 사람들로부터 걱정을 샀다. 방송을 통해 다시금 브라운에 대한 애틋한 심정을 드러낸 그는 “지금은 그를 용서했다”면서 그의 폭력을 ‘실수’라고 말하기도 했다. 현재 둘은 좋은 친구로 남아있는 상태. 하지만 리한나는 “가끔 만날 때면 어색하다. 아직도 내가 그를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