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황성원 화학공학과 교수가 ‘2023 한국공업화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주인공지능·4차산업기술혁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공업화학회와 대주전자재료(주)가 후원하는 이번 상의 수상자는 국내외 인공지능과 4차산업 분야 발전에 기여하면서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연구자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황성원 교수는 인공지능 기반의 공정시스템 연구를 진행하면서 최근 3년 동안 19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했다. 최근엔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체 소프트웨어(CEPIPrOPT)를 개발해, 유전자 알고리즘을 통한 예측·공정 파라미터 최적화를 구현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이번 한국공업화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황성원 교수 연구실 소속 학생 8명이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끌었다.
황성원 인하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는 “4차 산업기술을 기존 공정에 결합하는 연구를 계속해서 도전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소속 연구원들이 맡은 연구를 성실히 수행한 결과로 많은 상을 받게 돼 뿌듯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연구지도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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