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위한 김해∼김포 버스 투입 과정서 잡음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분 출발할 예정이었던 김해발 김포행 티웨이항공 TW962편이 기체 결함으로 결항했다. 승객들은 기내에서 한 시간 이상 대기하다 결항 사실을 확인했다.
티웨이항공 측은 승객들이 김해에서 김포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버스 4대를 마련했다. 티웨이항공 측은 버스를 이용했더라도 환불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승객들에게 버스 이용 시 티켓을 환불할 수 없다는 잘못된 안내가 나가 승객들의 항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