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양주도시공사(사장 이흥규)는 공사 내 운영사업장에서 발생한 낙엽 10톤을 수거하여 양주시 관내 농가에 퇴비용으로 무상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사에서는 가을철 생활체육공원에서 발생하는 낙엽을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지 않고 퇴비로 활용할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자원을 재활용 하고 있으며, 올해는 쓰레기 처리비용 약 180만원(75L 종량제봉투기준 800매)을 절감함으로써 예산을 절약 했다.
공급 농가는 공사 홈페이지(11월27일~12월3일)를 통해 6개 농가를 선정했으며, 무상 공급받은 농가는“기존 화학비료 대신 낙엽을 친환경 비료로 사용하게 되어 농작물 작황도 나아지고 비료구입 비용도 절감하게 되었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달했다.
양주도시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가을철 낙엽을 수거하여 관내 농가에 무상 공급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자원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ESG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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