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포천시는 지난 15일 드론첨단사업 육성과 연계한 기회발전특구 지정 위한 ‘국방 드론산업과 연계한 기회발전특구 추진 전략’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의 주재로 개최된 최종보고회는 포천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드론작전사령부, 포천도시공사, 경기대진TP, 경기교통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보고회의 주요 내용은 국가차원의 소형 무기체계 군용드론의 검증․인증․표준화를 위한 드론산업클러스터 조성의 필요성 및 단지 요건, 포천민군복합 드론클러스터 (가칭) 조성안 및 기대효과, 사업과 연계한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전략 등이다.
포천시는 이번 용역보고회의 결과물과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내년 1월부터 드론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첨단드론교육센터, 군용드론감항인증센터 및 표준화연구시설 설립, 드론․UAM 공역확보를 위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추진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첨단 국방드론 산업과 연계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군의 AI 기반 전력 강화는 물론 포천시가 국방 드론․UAM 산업의 신성장엔진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 16일 포천시는 드론작전사령부와 공동으로 ‘드론전력화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포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드론첨단산업 육성에 국내 드론 관련 기업이 많은 관심을 보이며 지속적인 협의 요청을 하고 있다.
포천시는 앞으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물론 민관군 의견 교환 및 협력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현우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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