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옥천면다목적복지회관 “국악, 신명을 만나다”
공연은 양평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양평군이 후원하며, 문화예술와이피민요(대표 신필호) 기획으로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구성해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양평농요와 함께 국악관현악 합주, 사물놀이, 경기12잡가, 송서율창, 25현가야금 합주, 경기민요, 회심곡, 국악가요, 한국무용, 창작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관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문화예술와이피민요(주) 신필호 대표는 경기도무형문화재 제31호 경기소리 이수자로 2007년 경기소리보존회양평군지부를 창립하여 지역에 경기소리의 뿌리를 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평민요보존회 창립 후에는 양평지역의 토속민요인 나물노래와 농요를 발굴하여 계승 발전시키는 등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평문화원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하여 예술의 장을 펼치는 공연인 만큼 가족과 함께 옥천면다목적복지회관을 찾아 이번 공연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