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총 419개소 1271억 투입...올해 161개소 추진 중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에 고성능 창호 내·외벽 단열, 고효율 냉난방 장치, 고효율 조명, 신재생에너지 등의 시설을 설치해 에너지 성능 향상은 물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녹색건축 정책의 일환이다.
강원도는 지난 2020년부터 총 419개소 1,271억 원을 투입하였으며 올해 9월 공모 선정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다 국비 265억 원, 총 사업비 376억 원을 확보하면서 경로당 146개소, 도서관 7개소, 보건소 3개소, 어린이집 4개소, 치안센터 1개소 등 총 161개소에 대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국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시군 사업대상 발굴 등 체계적인 공모 준비로 국토교통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준호 건축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으며,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최남일 강원본부 기자 ilyo22@ilyo.co.kr